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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송담스님 잘못 보필 창회합니다.

송담 스님 잘못 보필한 허물 참회합니다”


권오영 기자  |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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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1  15: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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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강문도회 50명, 11월11일
인천 용화선원서 ‘참회정진’
“다시 오셔서 이끌어주시길”
정호 스님 ‘4재’ 법회도 봉행


 









   
▲ 용주사 전강문도회 소속 50여명의 스님들은 11월11일 인천 용화선원에서 용주사 전 주지 정호 스님의 4재 법회를 열고, 송담 스님의 귀종을 염원하는 108참회 정진을 진행했다.

“송담 큰스님을 잘못 보필한 저희의 허물을 참회합니다.”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의 최대 문중인 전강문도회가 11월11일 인천 용화선원에서 지난 2014년 제적원을 제출하며 사실상 탈종을 선언한 인천 용화선원장 송담 스님의 귀종을 간청하는 ‘108참회정진’을 진행했다.


지난 10월15일 입적한 용주사 전 주지 정호 스님의 ‘4재’법회에 맞춰 열린 이날 108참회정진에는 송담 스님의 직계상좌인 정견 스님을 비롯해 동탄 용화사 주지 성직·수원 보현선원 회주 성관 스님 등 전강문도회 소속 50여명의 스님이 참석했다.


이날 성관 스님은 “송담 큰스님은 한국불교의 법맥을 계승한 큰 스승”이라며 “그런 큰스님께서 종단을 떠나시겠다는 하명을 하셔서 황망할 뿐”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큰스님께서야 오고감이 없으시겠지만 후학들로서는 함께 계시는 것만으로도 수행과 정진에 큰 힘이 된다”며 “잘못 보필한 우리의 허물을 참회하고, 큰스님께서 종단을 떠나시겠다는 뜻을 거둬주시길 간청하는 의미에서 함께 108참회정진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대중들은 죽비소리에 맞춰 108배를 진행하며 송담 스님의 ‘귀종’을 간절히 염원했다.


 









   
▲ 수원 보현선원 회주 성관 스님
용화선원장 송담 스님은 지난 2014년 9월 돌연 탈종을 선언하며 제적원을 제출했다. 이로 인해 종단 안팎에서 큰 파장이 일었다. 특히 ‘남진제 북송담’이라는 말이 회자될 만큼 현대 한국불교의 선지식으로 추앙받았던 송담 스님의 탈종소식은 조계종에 적지 않은 충격을 던졌다. 무엇보다 ‘은둔의 수행자’로 불릴 만큼 대외활동을 극히 꺼리면서 후학 양성에만 매진했던 송담 스님이 돌연 탈종을 선언한 배경에 종단 안팎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 때문에 송담 스님의 탈종배경과 관련해 각종 추측들이 난무하기도 했다.

 


그러나 송담 스님의 직접적인 탈종배경은 지난 2014년 용주사 주지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문중 내부의 불협화음 때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용화선원 관계자에 따르면 문중의 안정과 화합을 강조해 온 송담 스님은 용주사가 그동안의 관례를 깨고 주지 선거가 진행되면서 문중 내부에서 반복과 대립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크게 낙담했다. 이 과정에서 송담 스님은 종단을 떠나겠다는 뜻을 처음 세웠다.


특히 송담 스님은 선거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해 직접 유시를 내려 “(관례대로)용주사 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한 인물로 차기 주지를 선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지만 이마저도 받아들여지지 않자 탈종의 뜻을 굳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송담 스님은 2014년 9월19일 종단의 승적을 스스로 포기하겠다는 ‘제적원’을 용주사에 제출하고 사실상 탈종을 선언했다.


송담 스님의 탈종선언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용주사 주지 성월 스님은 송담 스님이 제출한 제적원을 즉각 반려했고, 송담 스님의 직계제자들이 나서 참회정진을 하며 스님의 탈종을 만류했다. 또 전국선원수좌회 대표단도 송담 스님의 탈종을 막아야 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송담 스님은 탈종의지를 꺾지 않았다. 탈종을 만류하기 위해 용화선원을 찾은 직계제자와 전국선원수좌회 대표단,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면담요청을 모두 거절했다.


그로부터 2년. ‘송담 큰스님을 다시 종단의 어른으로 모셔야 한다’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전강문도회는 108참회정진을 시작으로 송담 스님의 귀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성직 스님은 “송담 큰스님은 전강문도 뿐 아니라 한국불교의 정신적 스승”이라며 “우리들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큰스님이 종단을 떠나시도록 해서는 안된다. 참회기도를 시작으로 큰스님이 다시 돌아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호 스님의 4재 법회에는 직계제자와 스님의 속가 가족,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해 스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인천=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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