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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세계불교35●캄보디아 불교(2) - 급속하게 성장하는 상좌부

 ▲ 톤레 삽 호숫가에서 필자(2003년).   필자는 그동안 캄보디아를 세 번 정도 가봤다. 캄보디아 불교를 소개하면서, 잠시 언급하고 싶은 말이 있다.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의 자세라고나 할까 아니면 어떤 방법론이라고도 할 수 있는 노하우이다. 나는 영국유학에서 서양학자들에게서 한 가지 영향을 받은 것은 ‘현장탐사’란 화두였다. 필드 학습이야말로 도서관에서 섭렵한 자료나 탁상에서 쓴 논문이나 에세이를 보다 확실하게 고증하고 실감을 더할 수 있다는 철학이다. 또 한 가지는 인문학상의 연구에서, 어학의 중요성을 인식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항상 인문학은 문사철(文史哲)이란 상투적인 말만을 들어온 터였다. 불교계에서의 글쓰기 흐름도 현장을 고려하지 않은 상상력의 논문 제조만이 정도인 것처럼 여겨 왔었는데 서구학자들은 전혀 달랐다. 서구의 유명한 불교학자들은 어학학습이 먼저였고, 어학소양에 기초한 문헌자료섭렵이었다. 다음은 관련된 현장 답사나 탐사 내지는 학습이었다. 서구의 어떤 학자가 테라와다 불교를 전공한다고 하면, 첫째는 테라와다(상좌부)의 경전어(經典語)인 빨리어 공부를 철저하게 한다. 그런 다음엔 상좌부 국가를 다니는 것이다.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를 가능한 한 자주 방문하고 인맥을 형성하고 각종 세미나 등에 참석하고 비구들과의 접촉 등이다. 자신의 전공을 위해서는 때로는 상좌부 승가에 입문해서 직접 비구생활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을 갖고 매진하는 학자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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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 Stephen Young , A History Of Vietnam Lecture Series Part 1 of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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