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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관리자
Subject    운당 김상동 법사 인도성지순례기-⓵ 영산회상 염화미소


인도 영취산 독수리봉에서 김진선 전강원도지사님과 함께 합장하고 있는 운당거사. 부처님께서수행했던 장소이다. 부처님은 여기서 꽃 한 송이를 들어 보이면서 미소짓자 오직 가섭존자만이 그깊은 뜻을 헤아렸다. 이것을 염화미소라고 한다.

 

정말 힘든 여정을 소화하고 귀국해 보니, 다시 인도가 그리워진다. 사실, 불교에 입문은 했다고는 하지만, 그동안 건성으로 대충 불교 공부를 해왔는데, 이번에 큰마음 먹고 지사님 모시고 함께 약 2주간동안 인도 불적지를 순례했다. 아직은 불심이 얕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뭐가 뭣인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불교의 본고장을 한번 둘러보고 오니 그래도 뭔가 좀 마음에 와 닿는 것이 있었다. 나 같은 불자에게도 이런 성지순례의 기회가 주어졌다는 데에 대해서 무한함 감동을 느낀다. 사실 인도성지 순례를 계획했던 것은 20년도 더 넘는다. 설악산 무산 큰스님을 모시고 가려고 했던 계획이 무산되자, 망연자실한 심정으로 있었는데 지사님께서 꼭 인도를 한번 가봤으면 한다는 말씀에 나도 덜컹 따라 나섰는데 참으로 잘 한 성지순례였다.

 
부처님의 숨결이 스며있는 독수리 봉

에서 잠시 상념에 잠긴 운당거사.  

 

인도성지순례는 간단한 여정이 아니었다. 성지순례 가는 방법을 여러모로 고심하던 끝에 보검사형의 조언은 그래도 믿을만한 전문 여행사 안내를 받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해서 금강여행사를 소개 받아서 성지순례를 가게 되었는데, 수십 년의 인도 성지순례 노하우가 있어서인지 너무나 체계적으로 잘 안내 해줘서 꼭 가봐야 할 불교성지를 보람 있게 다녀왔다.

인도는 상상한 것 보다 그 이상으로 적응하기 힘든 나라였다. 배낭여행으로 가볼까도 했는데 여행사 안내를 받게 된 것이 너무나 잘 된 일이었다. 배낭여행은 아무나 가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됐고, 인도 성지순례는 반드시 전문여행사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에 절실히 통감했다. 동남아시아나 중국 여행하고는 차원이 달랐다. 유럽이나 일본하고도 또 다른 차원이었다. 성지순례 일정 중에서 그래도 부처님의 진한 숨결이 스며있는 영취산(영축산) 독수리 봉이 마음에 들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부처님께서 직접 계셨던 현장을 답사하면서 설명을 들으니 정말 신심이 절로 나고 모든 조건이 여의치 않았지만 불교성지를 갔다 왔다는 성취감이 지금도 마음속에서 훨훨 타오르고 있다. 아무리 의미 있는 성지순례를 했다고 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망각하게 되고, 기억 속에 아련히 남아 있을 뿐이다.

두고두고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보검 사형의 필을 빌려서 순례기를 엮어 본다.

 

운당 김상동 <강릉오죽 한옥마을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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